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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알뜰나눔장터’ 이웃돕기


- 의류, 생활용품, 차 등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복지와 만나는 문화 사업에 사용 예정

광명시 소하1동 복지중심동(동장 김기원)은 지난 15일 제35회 시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 체육대회에서 운영한 ‘제1회 알뜰나눔장터’의 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알뜰나눔장터에서는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 위원들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모은 생활용품, 아기띠, 양말, 의류, 잡화, 화장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장터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지역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복지와 만나는 문화’에 사용될 계획이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올 3월 출범이후 주민 복지욕구에 적합한 복지의제를 선정, 동(洞)단위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가구를 대상으로 올 7월부터 10월까지 집단 미술심리치료 ‘마음아 이겨라’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와 만나는 문화’를 2탄까지 운영했다.

박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오전 일찍부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줘서 뿌듯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되어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기원 소하1동장은 “바쁜 중에도 직접 뜨개질을 하여 수세미를 만들고, 4개월간 물품을 모으는 등 알뜰나눔장터 운영에 참여해준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알뜰나눔장터를 적극 지원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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