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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 사진전


사진작가란 어떤 사람들일까? 혹자는 상업적 사진을 찍는 사람, 사진 관련 일을 하는 사람, 예술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국어 사전에는 '예술 활동으로서의 사진을 찍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사진작가라고 표현한다.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진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사진 관련 업종에 몇 년 이상 근무하거나, 각종 사진대회에서 입상해 일정한 점수를 얻어야 한다.

사진을 취미로 시작해 작가 반열에 올라,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시지부 소속 회원들의 열세 번째 사진전이 10월 28일(금)부터 11월 2일(수)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28일 오후 6시에 진행된 커팅식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와 광명지부 회원들과 함께 이병주 시의장, 권태진 도의원, 김기춘 조희선 나상성 김정호 시의원, 임웅수 예총회장, 조원덕 시민행복국장이 참석했다.


인사말에 나선 김유종 지부장은 "이번 회원전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된 것은 농부가 결실을 거두는 것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진전을 매개로 작가와 관객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우리 지역에 예술 문화의 향기가 가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커팅식이 끝나고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사진작가들의 작품 설명이 이어졌다. 작가들은 그 사진을 찍은 장소와 상황을 열정적으로 소개했다.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한경자 작가는, 광명시에서 밤 11시에 출발해 새벽 2시에 매봉산에 도착해 어둠을 뚫고 산을 올라 일출 순간의 장관을 담은 과정을 이야기했다.


신영효 작가는 나체의 남녀를 다중노출로 촬영한 '거미'라는 작품을 찍은 과정을 설명했다. 노인수 작가는 장노출로 계곡의 물이끼를 찍은 작품을 설명하며 매년 물이 적지도, 많지도 않은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이 사진을 찍으러 가서 제목을 '여름이 오면...' 이라고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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