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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무슨 날?


빼빼로 데이로 잘 알려진 11월 11일에는 기념일이 넘쳐난다.

11자처럼 두 다리를 뻗으며 힘차게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2001년 사단법인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정한 '지체장애인의날', 11이 눈의 웃는 모양을 상징한다고 하여 1989년에 안과협회에서 지정한 '눈(目)의 날', 11이 철도와 닮았다 하여 코레인에서 지정한 '레일데이'가 있다.

이외에도 '가래떡데이', '광고의 날', '기계의 날', '우리 가곡의 날', '부동산 산업의 날', '해군창립기념일'이 있다.

또 이날은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과 '보행자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은 한자 십(十) 일(一)을 합치면 흙토(土)가 된다 하여 199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했고, '보행자의 날'은 11이 사람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2010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했다.

광명시에서는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과 '보행자의 날'을 맞아, 11월 11일(금) 농업인의 날 행사와 11월 12일(토) 시민건강걷기 대회가 열렸다.


농업인의 날 행사


광명시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6년 제4회 농업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는 올 한 해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을 표창하고,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전 10시에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김진선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풍성하게 수확한 농민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하루 모든 것 잊어버리고 서로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학온동 일대가 테크노벨리로 지정되어 농업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예정"이라며 "광명의 눈부신 변화에 맞춰 농업인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떡메치기와 명랑운동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행자의 날 행사

11월12일 오전8시30분 하안동 가림중학교에서 '2016년 제1회 광명누리길 시민건강 걷기대회'가 열렸다.


광명시산악협회(회장 박영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광명시민이 가족이나 단체와 함께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림중학교에 모여 간단한 몸풀기와 개회식을 진행 후 구름산과 서독산을 거쳐 광명동굴로 연결된 광명누리길 2코스를 걸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광명에서 시민들이 건강해야 도시발전도 지속 발전할 수 있다면서, 가을의 정취가 깊게 묻어나는 주말아침 가족과 함께 건강과 화목을 챙기는 광명누리길 걷기대회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의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걷기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시산악협회 박영근 회장은 이날 제1회 광명누리길 걷기대회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악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누리길 곳곳에 안전비치를 하였으며, 마지막 종점 광명동굴에서는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물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




기사제공 : 광명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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