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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명지역위원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


국민의당 광명갑·을 지역위원회는 11월 25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철산동 2001아울렛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어린아이와 걸어가던 엄마부터, 휴가 나온 군인, 중년의 아주머니,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서명하라고 붙잡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양순필 광명갑 당협위원장은 "1시간 만에 400여 분이 줄을 서서 서명을 해주셨다. 특히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많이 서명했다. 예전에 다른 일로 서명을 할 때랑 분명히 분위기가 다르다. 먼저 와서 해주고, 이건 해야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6시까지 1,000명 정도 서명을 할 것 같다"며 "숙대 입구에서 안철수 대표랑 할 때 900명 정도 했는데, 여기 안철수 대표가 나오신 것도 아닌데 굉장히 많은 분이 참여한 것"이라고 전했다.


송백석 광명을 당협위원장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NHK, CNN 같은 외신에서 흥미성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한국민으로서 부끄러운 생각을 금할 수 없다"며 "서명을 운동을 통해 국회에서 탄핵을 하고 헌법 재판소에서 탄핵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국민 저변의 힘을 모으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춘 시의원은 "이 추운 날씨에 시민들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든, 대통령부터 새누리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지지율이 5% 미만이면 외국에서 무슨 협상을 하겠는가, 아무 권한도 없이 있으면 국민만 힘들다. 국민을 위해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철산동에서 근무를 한다는 A씨(59년생)는 "박근혜는 당연히 물러나야지, 지지율을 떠나서 민간인한테 지시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직무유기"라며 "정치인보다 구린 놈만 뽑는 국민도 문제다. 머슴 뽑는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항상 도둑질 많이 한 사람을 뽑는다"라고 꼬집었다.  


이날 국민의당 광명갑·을 지역위원회는 서명을 운동을 마치고, 철산 광장에서 열린 촛불 집회에 참여했다.

국민의당 광명갑·을 지역위원회는 매주 금요일 하안사거리나 광명사거리에서 서명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에는 광화문에서 촛불 집회에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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