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개회

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가 21일부터 올해 마지막인 제221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개회 다음날인 22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일반안, 동의안 심사, 23일부터 내달1일까지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

12월 5일부터 6일까지는 각 위원회별로 현장 방문이 이뤄지고, 7일부터 14일까지는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하며, 2016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한다.

15일에는 2016년도 제5회 추경 예산안을 16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심사하고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2017년도 새해를 설계하는 시점으로 그 어느 회기보다도 중요하다”며 “집행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방자치 발전의 동반자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