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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광명심포니와 함께하는 '꿈의 학교'


'꿈의 학교'라고 들어보셨나요? 어떤 단어 앞에 '꿈'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원하는 것이나 상상하던 것이 이루어질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데요.

꿈의 열차를 타고, 꿈의 동산을 지나, 꿈의 궁전에 가는, 꿈의 여행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만약 내가 다니는 직장이 꿈의 직장이면, 아침 출근길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경기도에는 136교의 '꿈의 학교'가 있습니다. 일명 '경기도 꿈의 학교' 또는 '이재정표 꿈의 학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꿈의 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하여 학생들 자신도 알지 못했던 꿈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학교 밖의 또 다른 학교'를 말한다고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작년에 50개의 '꿈의 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는데요, 올해는 442교의 접수를 받아, '경기꿈의학교 심사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136교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선정된 꿈의 학교는 뮤지컬(연극), 과학(발명), 음악, 영화(영상), 인문학, 미술(공예), 진로, 기타 영역으로 다양합니다.

광명시에서는 광명심포니와 함께하는 '뮤직스쿨'이 '꿈의 학교'에 선정되어, 지난 5월 21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발대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이 '뮤직스쿨'에서 약 6개월 동안 뮤지컬과 악기를 배운 학생들이, 12월 7일(수) 저녁 7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4층 대강당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김승복 꿈의 학교장은 공연에 함께한 학부모들에게 "지난 5월 걱장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던 경기도 교육청의 꿈의 학교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뮤직스쿨이 이제 작은 결실을 보려고 합니다.

경쟁으로만 내몰리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다양하고 조금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한 걸음씩 디뎌본 시간이었는데요.

그것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엇인가 달라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눈망울, 얼굴, 몸짓이 그저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특히, 브라스 스쿨의 첫 합주시간의 첫소리는 가슴의 울림이 되어 감동 어린 선물을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얼마나 성장했을까?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될까? 라고 하는 것들이 모여 오늘의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격려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무대는 충현중학교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뮤지컬팀이 '맘마미아 메들리'와 'Can't help falling in love'라는 곡에 맞춰 멋진 뮤지컬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두 번째는 광명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Any dream will do'와 'We go together' 뮤지컬 공연을 했는데요.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팀임에도 수준급 춤과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드럼, 더블베이스를 배운 학생들이 'Home sweet home', 'Minuet', 'Do-re-mi Song from'을 연주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이번 공연에 함께한 학생들이 모두 무대로 나와 앵콜 곡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며 이날의 행사를 마쳤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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