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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셜] 합창단 사무실, 에스프레소 머신 구입 예산


12월 12일(월)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문화관광과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참여한 조화영 시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예산서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며 "합창단 사무실에 125만원짜리 에스프레소 머신기 2대를 구입하기 위한 예산이 올라왔다"는 글을 남겼다.

2017년도 본예산 심의 중입니다. 예산서를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한가지 사례로 오늘 문화관광과 예산 중에 합창단 사무실에 125만원짜리 에스프레소 머신기 2대를 구입하기 위한 예산이 올라왔습니다. 커피 머신도 문제지만 원두값은 어떻게 감당하죠?

이렇게 고가의 커피머신이 왜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복지를 위해서랍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후생복지를 위한거라면 사무실에서 쓰기위한 고가의 커피머신을 살게아니라 차라리 단원들 급량비나 간식비를 올려주라고요!!!


이 글에는
"자기돈 아니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삭감"

"커피는 맥심으로도 충분 하지요!"

"지금 때가 어느뗀데 그런 말도 안돼는 애길로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려고 하는지 참 어이없내요"

"그 정도는 먹어줘야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오나보죠. 아마 그래서 그랬을겁니다. 2대 값 250만원이면 10kg 쌀이 몇 푸댄가요?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어렵게 사시는 분들의
겨울나기 식량으로 쓰이면 더 좋을텐데"

"국민들의 세금을 눈먼 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군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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