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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

박병해·이종호 명예기자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제8·9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1월 20일(금) 저녁 7시 메종드블랑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영 경찰서장,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각급 기관봉사단체장이 참석했다.


김성동 취임 연합대장은 "자율방범연합대는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주도적 역할을 다해왔다"며 대원들에게 몇 가지 부탁과 다짐을 전했다.

"존경하는 대원 여러분! 유대인의 성전인 '탈무드'에 보면 우리 인간에게는 세 가지 친구가 있다 했습니다.

그 첫째는 <재산>이며
두 번째는 <가족과 친구>이며
세 번째는 <희생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재산, 가족, 친구 모두가 소중합니다. 그 어떤 것 하나라도 결핍되어서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자율방범연합대 대원은 그 세 가지의 친구 중 사회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세 번째 친구의 값진 의미를 마음의 보물로 간직하고 있는 뜻있는 분들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영광의 자리를 빌려 우리가 자율방범연합대 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키우기 위해 헌신하는 마음가짐을 발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희생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대원 여러분을 섬김의 자세로 본 단체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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