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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광명시민 촛불 집회


22일 수요일 오후 6시, 철산동 원형광장에서 제5차 광명시민 촛불 집회가 열렸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모인 1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은 "박근혜 조기탄핵과 적폐청산"을 외쳤다.

장하준 광명시민포럼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YMCA 청소년들의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정애숙 광명여성의전화 회장, 김진숙 광명시민포럼 회원, 안재형 전교조 광명지회 연대사업부장, 표하나 광명YMCA 활동가 등의 연대발언이 이어졌다.


정애숙 광명여성의전화 회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발생한 세월호, 백남기 농민 사건, 굴욕적 위안부 협상 등을 이야기하며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고 민주주의가 후퇴했고 인권이 후퇴했다"고 강조했다.

연대 발언 이후 시민 자유발언 시간이 이어졌다. 자신을 '박사모' 총재라고 소개한 5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남성은 "우리 '박사모'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 아니라, 박근혜를 사형시키자는 모임"이라며, '희망의 나라로'라는 노래의 끝부분을 개사한 "자유평등 평화 행복 가득한 곳 박근혜 없는 나라로"라는 모임가를 직접 불러, 집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촛불 집회에는 광명시민단체협의회를 비롯한 22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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