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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찬, 공동주택 노후배관 설치비 지원 추경에 반영해야

<사진 출처> 광명시의회

10일(금) 진행된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익찬 시의원은 "추경 예산을 반영해서라도 2017년도에 공동주택 노후배관교체를 신청한 모든 아파트단지의 노후배관을 교체해 줄 것"을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김 의원 "2017년에 노후배관교체를 신청한 아파트는 철산12단지, 철산KBS우성아파트, 하안4단지, 하안5단지, 하안12단지 등 총 5개 단지이며, 이들 단지의 노후배관을 모두 교체할 경우 약 25억8천4백2십만원이 필요하지만, 2017년도 노후배관교체에 편성된 예산은 20억원에 불과하다"

"이 20억원 중에는, 2016년에 노후배관 교체가 결정되어 2017년 초에 공사가 끝나는 하안3단지 노후배관 교체비용 약 6억6천6백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그 결과 20억 중에서 약 13억3천4백만원이 2017년도 노후배관교체 예산으로, 신청한 모든 아파트 노후배관교체에 필요한 25억8천4백2십만원에서 '12억5천2십만원'이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95년에 준공한 하안 현대2단지의 경우, 녹물이 나오는 아연 강관으로 된 배관을 사용했지만, 노후배관교체지원 조례에는 94년 이전에 준공한 아파트만 노후배관교체를 신청할 수 있어, 예산을 신청하지도 못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주택조례 개정해서 하안현대아파트 같은 피해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2017년에 노후배관 교체를 신청한 5개 단지와 조례에서 빠진 현대아파트 1개 단지를 모두 교체할 경우, 기존 예산에서 14억2천9백9십만원이 더 필요한 상태"라며 "2017년 3월 1차 추가경정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6개 단지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노후배관교체예산을 신청하지 않고 있는 단지는 하안1단지, 하안2단지, 하안11단지 총 3개 단지"라며 "시 집행부에서 이들 단지를 직접 찾아가서 노후배관을 교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양기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시급한 시정이 노후급수관 교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1차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2017년도에 노후배관교체예산을 신청한 모든 단지를 교체하고, 현대아파트도 조례를 개정하고 신청이 들어오면 추경을 편성해서 예산을 지원하겠다"

"신청하지 않은 3개 단지도 시가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추경을 반영해서 올해 안으로 관내 모든 단지에 노후배관교체 공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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