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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환 시의원, 광명역세권 입주민 대변에 나서


안성환 시의원은 24일(금) 진행된 광명시의회 제223회 임시회에서, 입주를 앞둔 광명역세권 입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새물공원 야구장 설치 문제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문제 등에 대해 시정 질문했다.

먼저 안 의원은 "안양시에서 처음에 녹지공원으로 계획된 새물공원 안에 야구장을 설치하려고 하고 있다"며 "광명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2,653세대의 파크자이 아파트에서 150m 거리에 야구장을 설치하면 치명적인 소음공해를 유발해 주거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야구장 예정지 60m 앞에 역세권 유치원 설립이 예정돼 있어 아이들 학습권까지 침해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을 대변해 광명시에서 적극적으로 안양시와 협의하여 야구장 설치를 철회토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역세권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안 의원은 "호반·태영 입주자는 3,600세대고, 자이1.2차는 2,600세대인데 학생들이, 8~9차선의 교통량이 많고 내리막 경사 구간을 건너서 통학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며 "안전한 통학로 학보가 꼭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역세권에 추진하고 있는 A, B, C, D 주차장을 적정한 규모로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역세권에 ABCD의 4개 주차장 중 현재 D주차장은 설계가 완료되어 1,200여대로 계획하고 있고, B 주차장은 2,500여대로 추진하고 있는데, 한 곳에 집중된 주차시설로 교통혼잡을 일으킬 염려가 다분하다"며 "ABCD 의 균형 있는 분산 주차장 시설"을 주문했다.


양기대 시장 답변

일괄 답변에 나선 양기대 시장은 "안양시에서 끝내 강행한다면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방법이 있다"며 "극단적인 방법보다 서로 협의해서 야구장 설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만 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 역세권 아파트에 실제 입주가 시작되면 많은 문제 해결해 나가야 한다. 학업 안전문제 제일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며

"통학로 확보 누차 회의 진행하며 대안 모색 중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의원님과 함께 입주예정자와 설명회, 간담회 통해서 논의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ABCD 주차장이 광명시 소유가 아니지만, 인허가권이 있으니 주차장 사업 시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분산 배치되도록 하겠으며 또한 주차장의 미관상 검토나 차량 흐름에 따른 영향평가 등을 면밀히 거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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