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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찬 시의원, "광명에서 먹고 마셔야!"


"청양군에선 공무원 400여 명이 매월 5만원씩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에서 기름 유출 사고를 낸 삼성중공업은 지역상품권 60억원어치 구매했습니다.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입장료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24(금) 진행된 제223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질문에 나선 민주당 소속 김익찬 의원은 꽁꽁 얼어붙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 화폐인 '지역상품권'을 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거의 폐업수준인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상품권을 발행해야 한다"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상품권을 운영 중인 청양군, 태안군, 화천시, 포천시 등의 사례를 들며, 광명시도 빠른시일 안에 소상공인 등과 상품권 발행 간담회를 열고, 5월쯤에 조례를 제정하여, 12월까지 상품권제작 및 가맹점을 확보해, 2018년 1월부터 지역상품권이 발행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양기대 시장은 "지역상품권을 만들자는데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뭐든지 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4월부터 TF팀을 가동해 전문가, 상인회 임원진 및 시민들과 제도 도입 타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품권발행의 문제점들을 최소화해서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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