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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탈당, 대의명분도 신의도 없는 판단..."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 당원 및 시·도의원은 6일(목) 오후 2시 광명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언주 의원의 탈당을 비판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태·박승원 도의원과 김익찬·조화영 시의원, 그리고 당원을 대표해 강신재·제창록씨가 함께했다.

이들은 "5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때, 이언주 의원의 탈당은 어떤 대의명분도 신의도 없는 판단이라고 광명시민들과 당원들은 판단하리라 믿는다"며 "광명(을) 지역 당원 동지 및 도의원, 시의원들을 똘똘뭉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대선 승리가 진짜 정권교체"라며 "광명시민과 함께 당원 동지들과 함께 진짜 정권교체를 위해 온 몸을 던지고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언주 의원이 탈당하자마자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박승원 도의원은 "어제오늘 당원과 시민들에게 전화 엄청 받았다"며 "오전에 회의를 통해서, 당원 분들에게 입장 말씀드리는 게 예의고 도리라 생각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화영 시의원은 "이언주 의원이 그동안 시·도의원과 소통이 원활한 편이 아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위해서, 이언주 개인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잘되기 위한 길이기 때문에 (이언주 의원을)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언주 의원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있는 건 아니지 않으냐"며 "이언주 의원 탈당과 별개로, 당원들 결집해서 30일밖에 남지 않은 대선에서 중심을 잡아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 빨리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광명(을)이 지역구인 안성환 시의원과 이길숙 시의원이 함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안성환 시의원은 전화를 안 받고, 이길숙 시의원은 며칠 전부터 약속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둘이 "이언주 의원을 따라 탈당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직 탈당계를 내지 않았다"고만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공석이 된 광명(을) 지역위원장에 누가 오느냐는 질문에, "중앙당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사진 : 박병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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