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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나되어 세상 밖으로'


4월8일(토) '2017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우리 하나되어 세상 밖으로' 행사가 광명장애인복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철산초등학교에서 표창장수여·축사·소망선언 등의 개회식을 하고, 철산초에서 시민체육관까지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인사말에 나선 광명장애인복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는 "베네딕도 교황께서 사랑은 그저 내 주변 사람들과의 사적인 사랑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공동체를 향해 널리 퍼져나가야 마땅하다고 강조하셨다"며 "지금 이곳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내딛는 진심 어린 한 걸음 한 걸음을 통해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마음으로부터의 벽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사랑으로 하나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일규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39대 회장은 "광명장애인복지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걷기 대회를 15년 동안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며 "오늘 문화축제와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참여자가 되어 지역사회통합의 기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양기대 시장과 이병주 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들은 15년 동안 걷기 대회를 이끌어 두 단체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장애·비장애 청소년을 대표해 광명중 양정식 학생과 진성고 김호정 학생이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겠습니다. 우리는 서로 도와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소망선언을 낭독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2,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철산초등학교에서 시민체육관까지 1.3㎞ 구간을 장애인과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제공 : 광명시청 윤한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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