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하하호호 소하리』복지캠페인으로 정(情)을 나눠요

길은정 소하1동 누리복지팀장 roadyj@korea.kr

- 소하1동, 마을브랜드『하하호호 소하리』알리며, 아파트 주민 인사나누기
- 소하1동, 국민임대아파트 대상『하하호호 소하리』복지캠페인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견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장현택 동장)는 『찾아가는 읍면동 주민센터』 와 인적안전망인 『누리복지협의체』, 마을브랜드인 “하하호호 소하리” 를 알리기 위한 복지캠페인을 9월13일 신촌휴먼시아에서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복지업무를 추진하는 민간기관인 시립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복지정보가 결합되어 즐거움까지 주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임대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복지상담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인 나만의 향수만들기, 장명루, 풍선아트, 친환경 세제만들기, 무료 짜장시식, 미술심리치료 작품감상, 마음화분 나누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다.

소하1동은 9월 복지캠페인을 통해 주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종합복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와 5월부터 3개월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하하호호 소하리” 란? “소하리” 로 불리던 소하동의 정감있는 마을 이미지를 되살려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해하는 마을로 만들고자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마을 브랜드이다.

민·관 협력사업 복지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점차 증가하는 1인가구와 중·장년층 독거사 및 정신건강 호소자 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마을공동체 회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소하1동은 대부분 아파트(91%)로 주거가 이뤄져있고, 이 중 국민임대아파트가 46%로 취약계층 95% 이상이 살고 있다.  

『하하호호 소하리』 복지캠페인은 9월 매주 수요일 국민임대아파트 4개단지내에서 15~18시까지 ▲ 9월 20일(휴먼시아1단지) ▲ 9월 27일(휴먼시아6단지) 진행된다.

특히, 9월 6일 복지캠페인을 실시한 휴먼시아6단지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와 조울증 가족의 심층상담이 접수되어 복지사각지대를 발견하고 있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국민임대아파트 단지에서 복지캠페인을 4회 실시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였지만, 어려운 이웃도 발견되고, 주민들이 손쉽게 복지에 접근하는 등 반응이 크다” 고 말했다.

향후 소하1동은 “복지캠페인” 의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내년도 복지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