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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누리보듬단, “보듬이 요구르트”로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요

소하1동 이정우 누리복지 담당 vincent50@korea.kr


- 1:1 매칭 독거어르신 17명에게 매월“ 보듬이 요구르트 ”지원
-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누리보듬단이 결연어르신 가정방문하여 추석맞이 송편 전달

소하1동 누리보듬단이(단장 오세춘)은 지난 3월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출범하여 매주 독거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여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뜰히 챙기며, 이웃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9월부터는 누리보듬단 오세춘 단장의 개인 기부로 독거어르신 17명에게 매일 요구르트를 지원함으로 안부는 물론 영양까지 돕고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회장 유동일·김진순)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어르신 대상자에게 송편을 직접 전달하여 명절에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누리보듬단 오세춘 단장은 “주위를 살펴보면 외롭게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이 많다. 우리가 마을의 이웃으로써 더 다가가 보살펴 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현택 소하1동장은 “어르신들이 혼자사시다 보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누리보듬단의 세심한  지원이 있어 든든하다” 라고 말했다.

안부확인 대상자인 양OO(82세,여) 어르신은 “추석 때 누구하나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매일 요구르트를 배달해 주셔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추석이라고 송편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소하1동 누리보듬단은 앞으로도 실제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지역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지속적 안부 확인을 하고 마을 살이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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