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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연합대 광명5지대, 아리랑치기범 검거

이종호 기자 volvo7@nate.com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김성동) 소속 광명5지대(지대장 이장희)가 18일(월) 야간순찰 활동 중 아리랑치기 현행범을 검거했다.

광명5지대 이장희 지대장, 박민홍 부사무장, 안성호 대원은 관내 순찰 중 10시45분경에 광명남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술취해 있는 사람의 지갑을 훔치려는 아리랑치기범을 현장에서 잡아서 광남지구대에 인계했다.

이장희 지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이면 주민들을 위해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 지역의 치안을 우리 힘으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피해보기 전에 아리랑치기범을 잡아서 다행이고, 검거하는 과정에서 대원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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