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복지관, 햇살바라밀 공간조성 기념식

김혜원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happy_cs@hanmail.net>

8일(금),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 이하 철산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지지망 형성을 위한 ‘햇살바라밀 공간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관계자 뿐만 아니라 철산1~4동과 광명1동 동장, 주민단체 대표,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공간조성을 축하하였다.

철산복지관은 지난 6월,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옥상을 개보수하고 햇살바라밀을 오픈한 이후, 이번에 스카이 어닝을 추가로 설치하며 사계절 내내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기아위드 지원사업 “우리동네로 오·세·여(오픈세탁소 여기요~)”를 통해 햇살바라밀에 오픈세탁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신선영 관장은 “철산복지관 옥상에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오픈세탁 공간까지 마련했다”며 “해당 공간이 지역주민 간 지지망 형성에 도움이 되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복지돌봄국 박충서 국장은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이용으로 햇살바라밀이 지역주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당일 기념식에서는 기념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마련하였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팝콘 무료 나눔’을 실시하며 기념식 이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경기문화콘텐츠의 지원으로 영화 ‘장수상회’를 상영하기도 하였다.

※ 햇살바라밀 : 복지를 의미하는 ‘햇살’과 성취되고 완성된 세상이라는 ‘바라밀’의 합성어로 해당 공간이 광명시가 만들어 나갈 아름다운 세상, 공간의 한부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