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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메모리얼파크, 무연고 19기를 위한 합동 제례식 실시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선 추석을 맞이하여 아무도 찾지 않는 무연고 고인 19명을 추모하는 합동 제례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4일 오전 9시 광명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되어 유골함 중 그 동안 아무도 찾지 않은 무연고 고인 19기의 넋을 위로하고, 무관심 속에 명패마저 없이 안치된 고인들의 명패를 제작하여 안치단에 봉입했다고 전했다. 

또한 추모객들이 집중 방문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추모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추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추석 당일(4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기아사거리에서 메모리얼파크 구간의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광명시자율방범연합대원 20여 명도 교통봉사에 힘을 보탠 결과, 추석 연휴 3일 동안 차량 약 5,500여 대가 불편 없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었고, 25,000여 명 가까운 방문객들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를 마치게 되었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광명시 및 인근 지역민들의 유골함 7,500여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무연고단을 추모하는 합동 제례식은 광명도시공사가 출범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마다 지속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광명도시공사 김일근 사장은 “앞으로도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관심 밖에 있는 무연고 고인의 쓸쓸한 넋을 위로하며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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