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어린이 교통교육장에 4천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기아자동차에선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교통교육장에 교육용 카트 10대와 노후시설교체 및 리모델링, 사무용품 등을 10월 24일(화) 전달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교통안전교육을 하는 기관의 열악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녹색어머니연합회 조은영 회장은 "다음 후배들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시켜 녹색어머니회 입지를 좀더 확고히 다져놓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아자동차 후원 덕분에 노후된 교육장이 더욱 새롭게 변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관내 25개 초등학교 10,368명의 어머니로 구성된 광명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및 교통안전 교육 봉사 단체로, 매주 화요일 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지원, 지역연계봉사, 청소년대상 교통안전지도봉사 및 광명시어린이 교통공원운영사업 등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교육장에 대한 이번 지원이 교통교육장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받아 온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아차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