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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민의 날 기념식 풍경


14일(토) 이른 아침부터 시청 대회의실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광명시 개청 36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날로,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 앞서 대회의실에서 시민 표창이 진행됐다.

오전 9시 양기대 시장의 간단한 인사말 이후 경기도민상을 시작으로 77명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사회자가 이름을 부르면 수상자들이 단상에 올라와 상을 받았고,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해주기 위해 단상 아래에는 꽃다발 행렬이 길게 늘어섰다. 단상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한 무리에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먼저 상을 받은 사람들은 대회의실 앞 포토존에서 함께 온 일행들과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각 동 동장들은 자신의 동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고, 시의원들도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과 기쁨을 같이했다.











시민운동장에선 오전 9시 30분부터 시립농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식전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18개 동 선수단은 입장식을 준비했다. 오전 10시 하안1동을 시작으로 각 동 선수단이 입장하며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기념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익찬 광명시의회 의장, 광명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택시기사·환경미화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광명시민 8명을 특별 초청했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광명시민의 노래 재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시민의 날 행사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광명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가을의 풍성함으로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이진우 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체육대회 시작을 알렸고, 개회선언과 동시에 운동장 뒤쪽에서 폭죽이 터지며 근처에 앉아 있던 시민들이 놀라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어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18개 동을 대표한 1779명의 선수가 100m 달리기, 후크볼,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400m 계주, 대형 바통 릴레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8개 종목에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광명3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 우승은 소하1동은 올해도 준우승을 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응원상은 하안2동, 입장상은 학온동, 성취상은 철산2동이 수상하며 시민 화합의 장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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