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자원봉사 청소년 소방안전교육 실시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과 119시민안전체험센터에서 청소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화재예방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여성의용소방대원과 멘토링 조를 이뤄 소화기 사용법, 소방장비 관람, 겨울철 화재예방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화재안전 플레시몹과 화재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소방관과 만남의 시간이 호응도가 제일 좋았으며 진로의 고민을 생각해보는 시기인만큼 소방관의 직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질문과 대답으로 청소년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하동 이마트 앞에서 소방안전 플래쉬몹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방차 길터주기, 응급처치 등 주제를 정해 각 조별로 직접만든 전단지를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심재빈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안전의식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