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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 위험한 다리, 어느 부서 소관이야?


범일운수 노온사동차고지 옆에 있는 목감천을 따라 천변길이 나있는데, 이 천변길에는 30년 전에 만든 다리가 하나 있다. 예전에는 광명시 노온사동과 시흥시 과림동을 잊는 유일한 다리라하여 '한다리'라고 불렀다.

지금은 주변에 넓은 도로가 생겨 차량 통행이 예전만 못하지만 지금도 빈번하게 차들이 이 다리를 지난다. 문제는 광명시 쪽 진입로 경사가 가팔라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보다 못한 지역 주민이 경사를 완만하게 하기 위해 나무를 깔았지만, 이것도 오래 사용하다 보니 나무가 깔린 바닥이 움푹 패어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더 위험하게 변한다.


제보자는 위험하니 다리에 시멘트를 부워 높이를 올려달라고 두 달전에 민원을 넣었는데, 광명시에서는 오래전에 만든 다리라 담당 부서가 공원녹지과인지 도로과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아직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시흥시의 경우 민원이 들어가면 바로 처리를 해 주는데, 광명시는 민원이 들어가도 깜깜무소식이라며, 빠른 조치로 '한다리'의 명목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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