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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고장난 생활가전제품 교체 지원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18일(수)에 오래된 TV가  고장나 집안에서 적적하게 지내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나눔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연 100만원 한도 내 새로운 TV로 교체지원 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첫 대상자는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대상 독거어르신으로, 최근 TV가 고장나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침침한 눈으로 독서를 하며 지내는 할아버지로 선정하였다. 한달 전 오래된 TV가 고장나 새로 구매하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보았으나, 수급비로는 도저히 TV를 살 수 없어 고민 끝에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게 전화하였고 이상황을 들은 담당자는 누리복지협의체와 연계해 가정방문을 통해 방의 크기를 고려하여 적당한 디지털 TV를 찾아 구매해 설치해 드렸다.

TV를 지원받은 안00 어르신은 “TV가 고장나고 하루종일 책만 보다보니 적적하고 눈이 더 침침해져 걱정이었는데, 이제 다시 매일 밤 뉴스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며 소소한 일상을 되찾아 행복하고 고마움을 느낀다”며 “매번 찾아와 말벗을 해드리고 관심을 가져주는것만도 고마운데, 비싼 TV까지 새로 설치해주신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유상기 위원장은 “가전제품은 생활에 꼭 필요함에도 구매할 엄두를 내지못하고 매번 참고 불편하게 살아가는 저소득 주민들이 많다. 신규사업 책정을 통해 조금 더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누리복지협의체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장병국 동장은 “가정방문을 나가면 10년이상 된 생활가전을 그대로 사용하는 저소득 가정이 무척 많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와 발맞춰 주민들의 현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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