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정성 가득 담긴 사랑의 밑반찬 지원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조다미 damihot@korea.kr

- 관내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 30가정에 배추김치, 불고기, 콩자반, 김 등 밑반찬과 제철과일 전달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생활밀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명7동 (동장 장병국)에서는, 16일(수)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신체적 ·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가 어려운 30가정을 위해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서 씻고 다듬는 등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2016년부터 매달 진행하는 밑반찬 도시락 지원 서비스는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의 후원을 연계하여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가정에서 자주 만들어 먹기 어려운 제철 반찬을 선정해 진행하였으며, 특히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안부확인 목적을 겸하고 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김혜숙 사무국장은 “2016년 20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현재 30가정으로 대상을 늘려서 진행하고 있다. 많은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동참해 주신다면 더욱더 많은 분들에게 밑반찬을 드릴 수 있다. 외롭게 지내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이에 장병국 광명7동장은 “매달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와 누리복지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광명7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7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자원간의 연계 및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발생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상황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를 위해 누리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11개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광명시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