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취약계층 30가정에 '열무김치 전달'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노윤정 yume83@korea.kr

-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가정의 달 맞이 취약계층 30가구에 열무김치 전달
- 노란조끼 천사, 2016년부터 여름김치 후원하여 입맛 잃기 쉬운 계절에 감동 선물

14일(월)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현택)에선 더위가 시작되며 나른해지고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입맛을 돋우는 여름김치인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했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박족웃)는 2016년부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치담그기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족 총 40가구에 여름김치(오이, 열무)를 직접 만들어 지원한 바 있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쓸쓸히 맞이할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담가 전달하면, 노란조끼 천사가 준 오이김치와 열무김치가 가장 맛있다고 할 때가 기쁘고, 보람된다”고 전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매년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바쁘고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열무김치 담그기에 들어간 총 50만원 중 열무김치는 소하1동 농협 가리대지점과 지정후원금, 누리복지협의체 자체회비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