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당선 "새로운 광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광명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박 후보는 14일 0시 현재 55.45%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7만4천227표(68.40%)를 얻어 2만3천392(21.55%)에 그친 자유한국당 이효선 후보를 큰 폭으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상대 후보들을 압도하며 일찌감치 당선이 확실시된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경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꽃다발을 목에 걸었다. 박 후보는 응원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며 당선을 기정사실화했다. 

박 후보는 "여러분이 제게 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가슴에 품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광명시장 박승원이 되겠다"며 "시민들 삶 속으로 들어가 더 낮은 자세로 임하고, 더 많이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교육, 더 큰 복지, 더 큰 문화예술, 더 큰 일자리, 더 큰 쉼, 더 큰 혁신, 더 큰 행복, 더 큰 광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주인이자 시장인 광명, 지속 가능한 광명, 안전하고 쾌적한 광명, 꿈꾸고 창조하는 광명, 함께 사는 광명, 미래를 생각하는 광명, 새로운 광명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제공 : 박승원 선거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