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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이웃과 가꾸는 「마음텃밭」 집단상담 수료식

소하1동행정복지센터 길은정 누리복지팀장 roadyj@korea.kr


- 알콜의존 및 은둔형, 정서소외계층 대상으로 8개월간 이웃과 가꾸는 텃밭가꾸기는 지속
- 「집단상담 10회기」하면서 마음의 장벽 허물고, 이웃을 알아가는 기회로 삼아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는 중장년층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이 많아 4월 4일부터 「이웃과 가꾸는 마음텃밭」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내 소재한 들꽃농원에서 중장년 정서소외계층과 상추, 쑥갓 등 각종 쌈채소 모종심기, 김매기 등을 같이 하고, 수확한 쌈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얼어붙은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마음의 병으로 사회와 고립된 생활을 하던 이들이 마음문을 열수 있도록 소하도서관에서 전문심리강사의 놀이치료를 겸한 집단상담을 매주 금요일 10회기 진행하였다. 그간 다녀간 인원은 총 17명으로, 누리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유를 받지 못한 이들로 관심과 설득으로 참여를 독려하였다.

지난 6월 15일 수료식을 하며, 소감을 나누고, 수료식 선물 증정, 누리복지협의체 영상을 통해 따뜻한 이웃의 존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숙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집단상담 수료식만 끝난 것이고, 마음텃밭은 11월말까지 당번을 짜서 위원들과 텃밭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마음이 아픈 이웃들을 알아가는 시간이였으며, 비빔밥 만들어 먹기, 수료식 삼겹살 파티를 하며, 더 많이 친해졌다” 라고 말했다. 

15일 수료식에 참여한 이〇〇(74세, 남)은 “사업실패후 은둔형으로 산 지 10년이 넘었는데, 사회복지사 설득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놀이치료를 하며, 학창시절 생각도 나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 더 연장이 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중장년 정서소외계층이 마을살이를 잘하도록 복지욕구에 맞는 특화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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