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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더위 속, 복지소외계층 안전 살피는 소하1동 누리보듬단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노윤정 yume83@korea.kr


-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누리보듬단, 취약계층 1:1 매칭활동으로 폭염 속 안전 확인
- 무더위 수시 안부 확인으로 시작해 복지자원연계 까지, 상시 모니터링 체계 운영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소하1동 누리보듬단(단장: 오세춘)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소하1동 누리보듬단은 복지통장 17명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단」으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 안부확인과 자원연계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보호체계이다.

특히 이번 폭염 속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이 중요해진 시기에  누리보듬단의 취약계층 1:1 매칭 활동이 복지소외계층을 돌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상시 주1회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 속 위험상황을    사전감지하여 도움을 주는 매칭활동을 확대하여 폭염경보 시 수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무더위 쉼터안내와 여름용품(부채,쿨토시)을 전달하는 등 폭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6일 누리보듬단과 1:1매칭 된 취약계층 14명에게 여름용품(부채,쿨토시)이 지급되었으며 여름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독거노인 성○○(여,80세)어르신은 “자식도 이렇게 자주 찾아오지 않아요. 날씨 덥다고 걱정해주며 전화해 줄때는 눈물이 다 나요” 라고 말하며 찾아온 누리보듬단 통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처럼 누리보듬단의 1:1 매칭활동은 안부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안전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오세춘 누리보듬단장은 “복지통장으로서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책무가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폭염에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 살아가는 이웃을 보니 앞으로 누리보듬단이 나서야 할 일이 더 많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폭염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더 무서운 건 무관심이다. 누리보듬단의 관심어린 손길이 지속되길 바란다. 폭염의 피해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절기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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