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청소년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춤형 문화체험 서비스 지원

광명7동 주민센터 이승희 humanbokji@korea.kr

 -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관내 공동생활가정 3개소 청소년 13명과 명동 전용극장에서 “난타와 함께 스트레스 강타!!”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영)는 누리복지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3개소 공동생활가정 청소년 14명과 함께 『난타와 함께 스트레스 강타!!』 문화행사를 10일(금) 실시했다.

올해 2월 봄방학을 맞아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감동과 느낌이 있는 뮤지컬(빌리엘리어트)나들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는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감수성이 발달하는 시기의 청소년이니만큼 지속적인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하반기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워풀한 난타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난타와 함께 스트레스 강타!!』 문화행사는 유난히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방학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지지하기 위해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유상기) 후원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유상기 위원장은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신나게 웃으며 공연을 관람하고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흐뭇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여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광명아동그룹홈 문영신 원장은 “올 여름 유난히 더워 방학기간이 길게만 느껴졌던 우리 아이들에게 이번 난타 공연은 시원한 단비 같았던 선물이었다. 아이들은 우리의 전통리듬을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고 간식을 먹을 때도 난타 퍼포먼스를 흉내 내며 연신 웃었다. 이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신 광명7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공동생활가정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7동 김태영 동장은 “『난타와 함께 스트레스 강타!!』 문화행사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들을 위한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난타 공연을 보며 얻은 에너지로 재충전하여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밝은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7동 누리복지팀에서는 동 누리복지협의체, 사랑나눔봉사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특히 뮤지컬 문화행사는 작년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관람 이후 매우 만족도가 높아 자체협의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상반기(뮤지컬빌리엘리어트)와, 하반기(난타) 2회에 걸쳐 확대 시행했다.

이 외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지난 8월 1일, 3일 갯벌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열린 사고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