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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측근, 도시공사 사장에 취임

2018년 1월, 당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와 김종석 수석부대표의 기자회견 모습. 출처 : 경기도의회

박승원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종석 전 도의원이 17일(월) 광명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광명도시공사는, 사장 및 비상임이사 공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9월 17일 김종석 신임 사장을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전남 강진 출생으로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기자·출판사대표·국회보좌관을 거쳐 제8대, 9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소통과 배려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공동번영 및 경영실적을 개선하고, 혁신·윤리·인재 경영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는 광명도시공사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광명시정혁신기획단' 위촉장 수여식

한편, 김 신임 사장은, 박승원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지며 이번 도시공사 사장 임명과정에서 '사전 내정설', '보은 인사', '낙하산' 등의 논란을 불러왔다.

김 신임 사장은, 박승원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일 때 수석부대표를 지냈고, 당시 박승원 도의원이 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자 대표의원 직무대행을 맡았다. 한 달 뒤엔 부천시장 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했다.

이후 김 신임 사장은, 박승원 시장이 당선되고 소수 핵심 인사로 꾸려진 박승원 시장 인수위원회 성격의 '광명시정혁신기획단' 단장을 맡아, 새롭게 출범할 박승원 행정부의 시정 방향과 목표를 세우는 데 관여하며 박 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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