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Breaking News
recent

서면초등학교 동아리 학생들, NGO 기금 마련 쿠키바자회 열어


서면초등학교(교장 윤명숙)에서는 비슷한 꿈과 취미를 가진 선후배 학생 71명이 모여 3월 새 학기에 동아리 11개 팀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는, 문화예술 감성을 기르는 Angel, 학교생활을 소재로 만화그리기 동아리, 쿠키 만들어 저학년 동생에게 전달하는 쿠키동아리 등으로, 학생 스스로 활동계획을 세우고 운영하며 소통과 협력을 체험했다.

학교에선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1백2십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6월 12일(화)에는 다목적실에서 ‘학생이 주인-도전-성장하는 주도성 프로젝트’ 학생 동아리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 발대식은 학년별, 성별 구분 없이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11개 동아리(학교 주변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봉사동아리 외 10개 팀) 활동을 격려하고, 동아리 구성원들 간 관계형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자발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9월 19일(수)에는 서면한마음축제에서 동아리 회원들이 쿠키바자회를 열어 NGO기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쿠키동아리는 초코쿠키를 직접 만들고, 만화동아리는 캠페인 홍보 포스터를 만들었으며, 봉사동아리는 캠페인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했다.

가격과 판매방법 등 바자회 및 캠페인 모든 과정을 동아리 학생들 스스로 추진했다. 수익금은 전액 국제구호개발 기관인‘Save the Children’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때 뜨개질동아리와 교직원이 만든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 23개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만화동아리 대표학생인 6학년 박윤슬은 “평소 기부해보고 싶었는데 우리가 쿠키를 직접 만들고 판매한 돈으로 성금을 마련하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장혜란 교감은 “우리학교 동아리 활동은 21C 사회적 기술인 협업과 창의성을 배울 수 있어 장려할 학생문화”라고 말했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