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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시민의 날 기념 소하2동 주민화합 체육대회


광명시 개청 37주년을 맞아 '소하2동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7일(일) 서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소하2동 체육회(회장 심재홍) 주최로 오전 10시에 시작한 이날 체육대회는 식전 몸풀기 남녀피구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유근식 도의원, 제창록·안성환·현충열 시의원, 강신성 광명을 지역위원장과 함께 소하2동 경로당 회장과 향우회장, 유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대회사에 나선 심재홍 소하2동 체육회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서로의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자리"라며 "오늘 하루 즐겁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버리는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란 동장은 기념사에서 "바쁜 일상에 쫓겨 이웃을 모르고 살아갈 때가 많이 있는데,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오늘과 같이 동네 주민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알고 정겨운 시간을 보낼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모든 근심·걱정 훌훌 털어버리고 아무런 사고 없이 즐겁고 추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경기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오리로를 기준으로, 윗쪽마을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재단, 광명지기, 적십자봉사회가 청팀에 속했다.

백팀은 오리로 아랫마을 주민들과 체육회,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누리복협의체로 구성됐다.

이날 청·백 대항전은 6명이 한 조가 되어 발을 묶어 반환점을 돌아오는 '지네발 릴레이'를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커플풍선 터뜨리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다.


운동장 한편에선 단체별 족구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족구는 젊은 남자 회원이 많은 단체가 유리한 경기이다 보니 재미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경우 남자회원이 부족해 남자 1명과 여자 4명이서 경기를 하려 했지만, 상대팀에서 선수가 부족하면 경기를 포기하라고 해서 기권했다.


남자회원이 몇 명 안되고 막내가 50대 중반인 누리복지협의체는, 여성 회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30~40대 선수로 구성된 다른 단체를 이기며 이변을 연출했다.


체육대회 열기가 더해질 무렵 박승원 시장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박 시장은 어제오늘 광명시 각 동에서 개청 기념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어 조금 늦게 오게 됐다며 "여러분과 함께 더 멋있는 광명 만들겠다"고 짧게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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