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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회고 그리고 희망’ 주제로 정신건강 발표, 강연, 토론 등 진행 
-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10년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 돼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의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고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2008년 설립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10년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광명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광명시 정신건강사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 1부에서는 ‘회고’라는 주제로 행사의 개회를 알리고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드림합창단 공연, 회원 가족의 수기 발표, 김현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희망’이란 주제로 광명시의 정신건강 인식도 및 요구도 조사 분석 결과와 지난 10년간의 정신건강사업 성과에 대한 강연, 광명시의 정신건강 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 등이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뜻깊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0년 동안 광명시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줘 감사하다”고 했다. “광명시민의 건강등대로서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02-897-7787) 또는 홈페이지 (http://www.gmmhc.or.kr)에서 접수 및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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