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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3동 사례관리대상자 “사랑의 집수리”

하안3동 이은정 누리복지팀장 ej910829@korea.kr


하안3동 누리복지팀은 12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5일 동안 임대아파트내 지적장애2급 사례관리대상자 김*희(56세)씨의 집안 내부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에는 하안3동누리복지팀을 주축으로 광명나눔회(회장 고공수), 13단지 관리소(소장 박경철), 하안3동나눔누리터(회장 이미경), 행우만사업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쓰레기 수거, 도배 장판 지원, 가구 구입, 정리수납 등 다자간의 자원 연계를 통해 정리와 수거를 한번에 해결했다.


도배,장판 및 자원봉사 연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경철 13단지 관리소장은 “수급자가 아닌 일반저소득세대는 집수리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데, 하안3동 누리복지팀에서 적극적으로 자원을 찾아내 집안 환경을 개선해 줘서 아파트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가구 구입에 도움을 준 나눔누리터 이미경 회장은 “가구배치며, 집안 살림 정리를 함께 하니, 여동생 같아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고,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집수리를 받은 사례관리대상자 김*희(56세)씨는, 올해 남편이 집안에서 자살해 적극적인 위기개입이 필요한 가정으로, 하안3동 누리복지팀은 부채·아파트 상속·최저생계 등의 개입 이후, 최종적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자원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하안3동 누리복지팀에서는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체감도의 향상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신속한 사례개입과 자원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토대로 공공의 사례관리 효과성을 극대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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