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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농경지 주변 방치된 폐비닐 등 수거


- 1월 21일 영농 폐기물 120톤 수거
- 환경오염의 심각성 인식 통한 농업인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1일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처리가 어려워 방치된 영농 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

농경지에 함부로 버려둔 폐비닐과 농약병들은 자연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에 수거한 물량은 120톤으로 환경오염을 막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 “농촌 환경개선과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영농 폐기물의 수거는 필수적이다”며 “이번 수거를 통해 영농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농업인들에게 인식시킴으로써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농촌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각종 폐기물을 농경지에 투기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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