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새해, 넘치는 웃음 福·萬·新·年(복만신년)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 이하 철산복지관)은 2월 1일(금)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돈우회, 떡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에스원 시흥지사, 옵티마 보람약국,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6기 임원단(회장 최심자) 후원으로 지역 내 어르신 176명과 함께 어르신들의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위한 2019 기해년 설날행사를 철산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시니어대학 어르신들의 지방부스 운영과 더불어 해피모아 봉사자들의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차례를 혼자 지내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어르신들이 개별 차례지내기를 진행했다.

이후 본식 행사에는 피터팬 어린이집 원아 공연을 시작으로, 전 직원들의 새해 인사와 함께 복주머니 전달이 진행되었다. 또한 당일 한복을 입고 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소한 선물을 나눠드리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설 명절 분위기를 같이 느끼고자, 철산 민요노래자랑을 진행하였다. 민요노래자랑은 사전에 어르신들의 접수 받아 진행되었으며, 당일 청룡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노래 한 곡조를 부를 때마다 관객 어르신들도 따라 부르며 흥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오○○(72, 남) 어르신은 “혼자 보내기 적적한 설날에, 복지관에서 이웃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원아공연, 민요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로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선영 관장은 “지역 내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다. 또한 철산 민요노래자랑을 함께 즐김으로써 설 명절의 활력을 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설날행사는 매년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단체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은 민족 대 명절 설날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