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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환 의원,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요구


안성환(무소속, 라선거구) 의원은 10분 자유발언 통해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10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8일(금) 열린 광명시의회 임시회 폐회에서 안성환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 분들은 최저생계비도 못 미치는 지원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서 30만원, 지자체에서 7만원 주는데, 약값·병원비·생활비를 충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2년 전만 해도 광명시에 600여 명의 6·25참전유공자가 계셨는데, 현재는 471명만 계시다"며 "이분들의 평균나이가 90세로, 2~3년이 지나면 얼마나 줄어들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들에게 더 주고 싶어도 줄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3만원 더 드린다고 명예가 회복되고 삶이 행복해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후대 사람들이 최대한 지켜주려는 마음가짐의 시작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반드시 국가가 지켜주어야 하고, 바로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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