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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945권의 책을 읽은 가족


광명시 중앙도서관(관장 설진충)은 안수진 가족 등 15가족을 '2016년 광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고 11월 18일 오후 4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광명시 책 읽는 가족'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가족을 선정, 표창하여 '책 읽는 도시 광명시' 만들기에 기여하고,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75가족에게 표창과 현판을 수여했다.

선정된 15가족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도서 반납연체 없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가족으로, 최근 2년 내에 수상한 적이 있는 가족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수상가족은 2017년 1년간 도서관별 대출권수가 7권에서 14권으로 확대되고, 도서관 정보소식지에 가족독서수기와 추천도서가 게재된다.

도서 관리프로그램(KOLAS) 산출결과 가장 많이 대출한 안수진 가족은 1년 간 평균 1,945권을 읽었으며, 올해 수상 가족은 평균 연간 1,217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책 읽는 가족 표창과 현판을 수여받은 박국재씨(하안동)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만,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기뻐했다. "광명시 도서관에 있는 방대한 책 덕분에 새로운 지식을 많이 쌓았다. 성인용 도서 뿐 아니라 어린이 책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기대 시장은 "독서는 창조의 첫걸음이다. 창의와 아이디어 발현을 위해서는 방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그것은 책 속에 있다."고 말했다.

설진충 관장은 "독서만큼 즐거운 것도 없고, 자녀교육처럼 중요한 것도 없다"는 명심보감의 내용을 인용하여 독서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기사 제공 : 광명시 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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