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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원회수시설 화재 (오전 9시 추가)


3월 2일(금) 오후 10시21분경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1층 쓰레기소각장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1층 소각장 안에 있는 쓰레기 약 3,000톤을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원 97명(비상소집51, 의용소방대 7)과 장비 20대(지휘1, 펌프4, 탱크6, 구조2, 구급2, 유관기관 등 기타6)를 투입해, 3일(토) 오전 4시30분 현재까지 화재 진압 중이다.

“8층 건물 중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명소방서는, 현장에 도착 후 3천톤의 쓰레기에 화재가 발생한 걸 확인 후 전직원 40%를 비상소집했다. 이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긴급통제단을 가동해 화재 진압 중이다.

현장에 투입된 홍진이 의용소방대원은, 약 3천톤의 쓰레기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며, 광명소방서뿐 아니라 부천·시흥·안양 소방서까지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오전 9시 현재, 쓰레기저장소에서 불이나는 것 같다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 통제실에서 연락을 받고 확인해 보니 쓰레기에서 화염이 올라오고 있어 자체 방수포를 개방하여 진화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여 119신고했다는, 크레인 기사 이귀철(남/65세)의 진술을 확보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명소방서는 발화지점인 쓰레기 저장소는 콘크리트 구조이며 발화 가능성 있는 기계적, 전기적 별도의 설비가 없어, 쓰레기 내의 확인되지 않은 물질의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재산피해는 52,789천원(부동산 52,789천원 / 동산 해당없음)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고 오전 9시까지 인원 102명(소방78, 의소대9, 경찰8, 시청7)과 장비 23대 (펌프4, 탱크6, 고가1, 굴절1, 화학1, 배연2, 구조2, 구급2, 지휘1, 조사1, 화물차1, 포크레인1)가 투입돼 화재 진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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