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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결과 발표, 유근식 확정, 조화영·김익찬·이길숙·이영호 탈락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그동안 도지사 당내 경선 지역으로 분류돼 결과 발표가 늦어졌던 광명시·성남시·안산시 지역의 시·도의원 공천심사결과를 26일(목) 오전 9시50분 발표했다.

이번 공천심사결과 소하1·2동, 하안3·4동 지역의 시·도의원 후보만 확정하고, 나머지 지역은 2인 또는 3인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관심을 끈 광명시장 공천결과는 이번에 빠졌다. 성남시장에는 은수미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현역 시의원 중 고순희 의원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경기도의원에 도전한 조화영·김익찬, 광명시의원에 도전한 이길숙·이영호 현역 의원은 모두 배제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광명시의원 선거에 선거구별로 2인을 공천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시의원 3명을 선출하는 '을'선거구(소하동, 하안동, 철산3동)의 경우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나'번에 배치하고 정치신인을 '가'번에 배치해 2명을 당선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가선거구(광명1동, 광명2동, 광명3동, 철산1동, 철산2동)의 경우 김영숙, 박성민, 한주원 후보가 경선해 여성에게 당선 가능성이 높은 '가'번을 주기로 결정했다.

나선거구(광명4동, 광명5동, 광명6동, 광명7동, 철산4동)는 이일규, 이주희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경선을 통해 가·나번을 결정한다.

다선거구(철산3동, 하안1동, 하안2동, 학온동)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조미수 후보를 '나'번으로 결정하고, 강주영·김윤호 후보가 경선을 통해 '가'번을 받게 된다.

라선거구(하안3동, 하안4동, 소하1동, 소하2동)는 제창록 후보를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나'번에 배치하고 현충열 후보를 '가'번으로 결정했다.

경기도의원은 유근식 후보만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은 2인 또는 3인 경선을 통해 결정한다. 이번 심사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은 48시간 내에 할 수 있다.

경기도의원 공천심사 결과
제1선거구 김영준, 유종상 2인 경선
제2선거구 고순희, 정대운 2인 경선
제3선거구 서두원, 오광덕, 이승호 3인 경선
제4선거구 유근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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