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년도 자율방재단 상반기 교육 운영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19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자율방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소방서 이종은 강사를 초청하여 응급처치 요령과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 방재조직으로 지난 2005년 11월에 창단해 그동안 피해복구 지원, 재해위험지역 자율감시, 소방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훈련과 예찰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구름산 배수로 정비, 빗물받이 점검 등 재해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고, 연중 계속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에서 주민들에게 소화전 사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자율방재단은 안전관리헌장 실천을 통해 앞으로 광명지역에서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자율방재단원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안전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에 시에서도 단 한건의 재난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대비활동에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구필회 시 자율방재단장은 “광명시 자율방재단이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히 다가가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