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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2동 축제, "틀니 잃어버리신 분 찾아가세요"


광명시 개청 35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 소하2동 주민화합 체육대회 및 한마음축제’가 10월 8일(토) 서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소하2동 체육회(회장 오판세)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락)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간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와 한마음 축제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화영 안성환 이길숙 시의원, 김권운 소방서장, 금강정사 동일스님, 월정사 법준 스님 등의 내빈과 함께 소하2동 조옥순 동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과 단체원, 향우회장, 경로당 회장이 참석했다.


최상락 축제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궂은일을 마다치 않고 해준 유관 단체장, 단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상에 쫓겨 이웃들도 모르고 살 때가 많이 있는데, 오늘과 같이 동네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알고 정겨운 시간을 보낼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판세 체육회장은 "시 개청 35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개회식을 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의 지혜와 노력 덕분에 소하2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역동적으로 변화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이러한 노고에 힘찬 경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조옥순 동장은 “소하2동은 광명시 탄생의 모태이자 청백리의 고장으로 역사가 깊고 문화가 뛰어나, 나날이 발전하는 광명시 중심에 소하2동이 있다"며 "체육대회와 축제를 통하여 주민이 화합하고 한마음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양기대 시장과 이병주 시의장, 이언주 국회의원은 바쁜 일정 때문에 오후에 행사장을 찾았다. 


개회식이 끝나고 신발 멀리던지기를 시작으로 풍선 터뜨리기, 박 터트리기 등 본격적인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는 52사단의 군악대공연을 시작으로 웰빙댄스, 댄스스포츠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서 청소년댄스팀과 걸그룹 '듀란'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모두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는 시간에 사회자가 갑자기 음악을 끊고 "얼마나 열정적으로 놀았으면 이게 빠진지도 모르고 노셨느냐"며 "'틀니 잃어버리신 분 찾아가세요"라고 말해 행사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날 소하2동 유관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도왔다.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는 1,500명분의 식사를 준비했고, 청소년지도위원회·누리복지협의체·바르게살기위원회·자율방재단·광명지기·방위협의회·적십자 회원들은 부침개를 부치거나 음식을 배식하며 일손을 거들었다. 통장협의회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단체원들은 행사가 끝나고 뒷정리도 함께했다.  


동 직원들은 아침 8시에 출근해 행사를 준비하고, 오후 4시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짐 정리하고 모아둔 쓰레기를 주민센터로 옮느라, 날이 어둑해진 오후 6시가 되어서야 주민센터로 들어갈 수 있었다.



<모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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