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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7동, 사랑의 불꽃 연탄 릴레이


- 초·중·고 학생, 광명7동 단체협의회 및 자원봉사자 450명 참여
- 연탄 6천장 저소득 무허가 13가구 직접 전달

광명7동(동장 민병인)에서는, 7일 (사)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 주최로 초·중·고 학생, 광명7동 단체협의체 및 자원봉사자 450명과 함께 사랑의 겨울나기 “연탄 릴레이 ” 나눔행사를 펼쳤다.

(사)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 주최로 여러 기관에서 후원한 연탄 6,000장은 새터안로17번길 무허가 일대 어려운 형편 속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13가구에게 400여장씩 릴레이로 배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되었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길에 줄을 서서 “사랑의 연탄”을 날랐고 집집마다 연탄은 따뜻한 온기와 함께 차곡차곡 쌓여갔다.

김정임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장은 “에너지 소외계층이 많은 겨울철에 연탄값까지 올라 한 파속 추운 방에서 전기장판에 의지해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온기가 가득한 방에서 충분한 난방연료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릴레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탄이 가벼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거운데요?” 라며 “주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생각도 못했다”면서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어르신을 생각하니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고,  릴레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

연탄을 지원 받은 김모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고 매년 난방비가 부족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올해 난방 고민은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민병인 광명7동장은 “좁고 비탈진 길에서 연탄불 같은 따뜻한 온기 전달을 위해 릴레이봉사에 참여해주신 초·중·고 학생들 및 각 기관 봉사자,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연탄은 겨울에 서민가정의 중요한 에너지 자원중하나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을 보람과 기쁨을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중심동인 광명7동은 지역 내 신속한 복지 인적자원 연계로 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가정들을 발굴해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복지중심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기사 제공 :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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