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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플래너 20명 탄생, 행복한 노년·일자리 창출


- 중장년층 광명시민 20명, 총72시간 동안 시니어플래너 전문교육 받아
- 전원 시니어플래너 1급 자격증 취득...복지관, 경로당, 평생학습원등에서 6개월 간 시니어플래너로 활동

광명시가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고, 중장년층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플래너’ 20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전문적인 교육을 마치고 5월부터 복지관 등에서 노년설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광명시는 고령화시대를 대비하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직업교육훈련 시니어플래너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2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광명시민 20명을 모집했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시간제일자리를 지원받을 수 있어 20명 모집에 108명의 시민이 지원할 정도로 시작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주5일, 총 72시간 동안 ∆노인심리학 ∆노인 통합진단 검사의 이해와 해석 ∆노년기재무현황 분석 및 유형별 사후프로그램 설계 교육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16일 일자리창조허브센터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시니어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올렸다.

광명시는 이들에게 5월부터 6개월 동안, 월 40시간 광명시내 경로당과 복지관, 평생학습원 등에서 시니어플래너로 활동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니어플래너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노인통합진단검사지로 노인들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노년설계를 해준다.

시니어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자들은 “고령화시대가 가속화되고 있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수요가 많을 거라고 하는데, 광명시가 여기에 맞춰 전문적인 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일자리도 연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수료식에서 “오늘 수료한 시니어플래너들이 광명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책임질 것으로 믿는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초고령 시대를 준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공 : 광명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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