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16R 재개발 구역 정화활동

-  이주 후 방치된 쓰레기 30톤 수거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인)는 17일 오전 유관단체원, 주민, 어르신환경봉사대, 남부환경 등 100명과 함께 광명7동 16R재개발사업 구역의 대대적인 새봄맞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1월부터 광명7동 16R재개발 구역 8개통 1808세대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면도로에 쌓인 쓰레기가 늘고 있어 주민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여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주민들은 청소, 대형폐기물 수거뿐만 아니라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안내를 병행해 대청소 이후에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광명7동 주민은 “그동안 16R 재개발 구역 이주가 시작되면서 무단투기가 늘어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민병인 광명7동장은 “매년 봄맞이 합동 대청소에 참여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16R 재개발 구역에 공가와 무단 투기로 도시미관을 해쳤는데 쾌적한 환경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데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 제공 : 광명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