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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녹색어머니 연합회 정기총회


광명시 녹색어머니 연합회 정기총회가 3월 28일(화) 오전 10시 광명경찰서에서 열렸다. 이자리에는 이원영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녹색어머니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7대 우수미 연합회장에 이어 올해 8대 회장에 취임한 조은영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조 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녹색어머니회는 학교와 학교 밖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계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함께하면 즐겁고 행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각 학교 회장님과 연합회 임원님들 함께 해주십시요"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선 2017년도 광명시 녹색어머니 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하고,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광명경찰서와 함께 매주 화요일 관내 24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교통안전 지도를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원영 서장은, 안정된 치안 확보를 위해 녹색어머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범죄는 단호히 대처하되 시민의 안전은 성의껏 처리해 시민에게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기사 제공 : 녹색어머니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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