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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종교계 업무 협약’

이영애 명예기사


광명시와 광명시 내 종교계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힘을 모았다.

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기독교 연합회 강문종 목사, 대한불교 조계종 금강정사 동일스님, 천주교 철산성당 강정근 마티아 신부가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종교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종교지도자 외에도 대한노인회 박종애 회장을 비롯한 생명지킴이 90명과 생명사랑단 15명도 참석해, 생명지킴이 위촉장을 받았다.


광명시와 종교계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증진 ∆자살 위험군 발굴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기타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등에 대해 상호지원 하기로 협의했다.

또 3개 종교단체는 예배, 법회, 미사 등을 통해 생명사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 교육 등을 통해 생명존중문화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자살은 주위의 작은 관심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광명시와 종교계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손을 잡아주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5년 광명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2.7명으로, 전국평균 26.5명, 경기도 평균 25.3명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종교계와 함께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힐링콘서트와 생명존중교육을 하고 있다.

주위에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발견하거나 상담을 원할 때에는 광명시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18-8255, 010-7760-8255)로 연락하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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