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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광명뉴타운 12R구역 시공권 수주


GS건설이 광명뉴타운 마지막 사업지인 12R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12R구역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접한 '알짜' 사업지로 꼽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GS건설만 참여해 유효경쟁 조건이 성립하지 않아 그간 시공사를 정하지 못했다.

이에 조합은 그동안 지속해서 사업 입찰에 참여한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12일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12R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472-267번지 일대 9만8500여㎡ 부지에 1912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를 짓고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12R구역이 시공사를 선정하며, 광명시의 총 23개 뉴타운 지역 중 해제된 12개 구역을 제외하고 남은 11개 구역 (1R, 2R, 4R, 5R, 9R, 10R, 11R, 12R, 14R, 15R, 16R) 모두 시공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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