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5동, 지적장애인 집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복지 권역동인 광명5동(동장 홍기록)에서는 일반동(광명○동)의 지적장애로 구성된 가정에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 가정은 주거상태가 불결하여 바퀴벌레와 쥐들이 돌아다니는 등 이웃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주)남부환경(대표 최민종)은 8년간 5곳에 매월 총 4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좀 더 뜻깊은 봉사를 하고자 고민하던 중 대중매체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고 봉사를 결심하게 되었다.

최민종 대표는 "일반동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청소는 물론 집안 곳곳의 고장난 부분을 수리해 주겠다"고 말했다.

홍기록 동장은 "내 집처럼 대상자의 집에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해주고 이불빨래를 직접 해주고 새집처럼 깨끗하게 청소해준 (주)남부환경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5동은 광명4·5·6동, 학온동 전체를 관할하는 권역동으로써 4개동의 주거환경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기사 제공 : 명창실 복지 팀장